양세형/사진=채널A '개밥 주는 남자'
[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개그맨 양세형이 동생 양세찬과 자신의 반려견의 이름을 여당과 야당으로 짓자고 제안하는 재치를 보였다.지난 16일 채널A 예능 프로그램 '개밥 주는 남자'에 개그맨 양세형과 양세찬 형제가 새끼 강아지를 부양받았다.특히 깔끔한 성격의 소유자인 양세형은 집안이 지저분해진다고 생각해 반려견 기르기를 반대했었다. 하지만 막상 키우게 될 반려견 포메라니안의 인형 같은 귀여움에 완전히 녹아내려 제작진과 동생 양세찬을 놀라게 했다.양세찬은 개성과 매력의 소유자 아메리칸 불리를 반려견으로 맞았다.양세찬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형이 요즘 평상시에 잘 웃지 않았다. 그렇게 웃는 모습을 오랜만에 본 것 같다"고 말해 앞으로 반려견과 함께 생활하며 이들이 어떤 에피소드를 그려낼지 기대감을 높였다.이들은 반려견의 이름을 짓는 과정에서도 웃음을 제공했다. 양세형은 "지금 선거철이니까 여당, 야당 어때"라고 양세찬에게 묻는 등 뼛속까지 개그맨의 모습을 보여줬다. 두 사람의 반려견은 옥희와 독희로 이름 지어졌다.한편 채널A 예능프로그램 '개밥 주는 남자'는 매주 금요일 11시에 방송된다.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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