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특구 동측진입로 개설 예정지의 현장 전경. 대전시 제공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대전시는 지난 2014년 국토교통부에 건의한 관내 ‘도로 외곽 순환망’ 건설 사업이 ‘제3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대상사업’에 선정돼, 순환망 건설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18일 밝혔다.도로 외곽 순환망 사업은 대전 서구 정림중학교~버드내교, 대덕특구 동측 진입로 구간 건설을 골자로 한다. 이중 정림중~버드내교 구간은 전장 2.4㎞·폭20m, 대덕특구 동측 진입로는 전장 990m·폭 25m 규모로 각각 개설될 예정이다.시는 동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는 대로 국비를 지원받아 기본설계 등에 본격 착수한다는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도로개설이 완료되면 외곽 순환망 형성은 물론 신탄진 IC의 교통량 분산(회덕IC 건설사업 연계)효과가 가시화 될 것”이라며 “이는 고속도로 진출입 거리를 단축시켜 도로통행 여건을 개선하는 데도 긍정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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