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차·기아차, 日 지진 반사이익 부각…강세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현대차와 기아차가 일본 지진 여파에 따른 반사이익 기대감에 상승세다.18일 오전 9시21분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1.98% 오른 15만45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기아차 역시 2.91% 오른 4만9550원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일본 구마모토현에서 발생한 대규모 연쇄 지진으로 도요타 등 구마모토 인근에 위치한 자동차, 정보기술(IT) 제조공장의 조업이 중단되면서 반사이익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풀이된다.정희석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기타 지역의 완성차 조립라인까지 조업을 중단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자동차산업의 피해가 가장 크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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