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광주시장, 의료·관광시장 개척 위해 중국 방문

"상하이서 의료기기 수출협약, 창즈·뤄양시와 관광교류협약 체결"

윤장현 광주시장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의료와 관광분야 중국시장 개척을 위해 18일부터 23일까지 5박6일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다. 윤 시장은 상하이에서 광주와 중국기업 8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의료기기 수출협약을 체결하고, 광주와 상하이 의료산업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상호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어 자매·우호도시인 산시성 창즈와 허난성 뤄양을 방문해 각 도시의 시장을 만나 관광교류협약(MOU)을 체결하고 향후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활발한 교류·협력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특히, 창즈시에서 광주 관광설명회를 개최해 여행사 대표와 관광업계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남도음식체험, 정율성 음악 등 광주시의 특화된 관광상품을 소개한다. 윤 시장은 이어 양저우를 방문해 지난 달 광주에 완성차 공장 설립 협약을 체결한 구룡자동차 본사를 찾아 공장 시설을 둘러보고 회사 최고경영자 등을 만나 세부적인 투자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윤 시장은 오는 23일 귀국한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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