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구마모토 강진 후 산사태로 1000여명 고립

[아시아경제 조목인 기자]일본 구마모토(熊本)현을 강타한 지진으로 아소산(阿蘇山) 인근의 도로가 산사태로 두절되면서 16일 오후 현재 1000여명이 고립됐다고 NHK가 전했다. 아소산 남쪽 미나미아소무라(南阿蘇村)에 따르면 도카이(東海)대학 캠퍼스와 연결된 도로가 산사태로 매몰되며 이 대학 체육관에 대피해 있던 학생 700여명과 주민300여명이 고립됐다. 이에 따라 자위대원들이 현지에 급파돼 토사를 치우는 등 구조에 나서고 있으나 오후 들어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조목인 기자 cmi072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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