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박' 실세 이재오, 은평을 6선 실패…강병원 당선

이재오 의원. 사진=이재오 의원 페이스북 캡처

[아시아경제 이종윤 인턴기자] 4·13총선에서 서울 은평을에 도전했던 이재오 무소속 후보가(現5선)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후보에게 패배해 낙선했다.강 당선인은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36.7%의 득표율을 기록, 29.5%를 득표한 친이, 비박계의 실세 이 후보를 꺾고 첫 국회의원 배지를 받게 됐다.애초 은평을 지역은 야권 단일화의 실패로 더민주의 승리가 어렵다는 관측이 이어진 곳이었다. 총선을 닷새 앞둔 지난 8일 강 당선인이 정의당 김제남 후보와 후보 단일화에 성공했지만, 국민의당 고연호 후보는 단일화 대상에서 빠져 '반쪽 야권 단일화'에 그쳤다. 이에 새누리의 우세가 점쳐졌지만 뜻밖의 공천파동으로 결과는 판이하게 뒤바뀌었다.이 지역은 새누리 공천관리위원회가 유재길 예비후보를 단수추천을 진행해 비박계 중진인 이 후보는 공천 배제됐고, 공천 결과에 반발한 이 후보는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한편 여권의 거목을 쓰러뜨린 강 당선인은 14일 자신의 트위터에 "은평을 국회의원 당선자 강병원입니다. 이번 승리는 제 승리가 아니라 위대한 #은평 민심의 승리입니다"라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서울 은평을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사진=강병원 당성인 트위터 캡처

이종윤 인턴기자 yaguba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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