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 젊은층 지역, 고령지역 투표율은?

[아시아경제 김재원 인턴기자] 제20대 국회의원 선거가 진행 중인 13일 오후 1시 기준, 전국 투표율은 41.7%를 기록하고 있다. 4,200만여 명의 유권자 중 약 1,500만여 명의 유권자가 투표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2년 19대 총선(32.4%)과, 2012년 제6회 지방선거(38.8%)의 동시간대 투표율을 비교해보면 상이한 것으로 나타났다.유권자 특성별로 살펴본 선거구 투표율은 어떨까. 20~30대 유권자가 가장 많은 서울 관악구갑은 38.0%를 기록했다. 서울 전체 투표율(37.2%)보다 0.8%포인트 높은 수치를 보인다.반면 노령층이 가장 많은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은 52.7%의 유권자가 투표를 했다. 선거구 유권자의 과반이 투표를 한 셈이다. 전국 전체 투표율(37.9%)은 물론, 전남 전체 투표율(46.6%)보다도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또, 40대 유권자가 가장 많은 경기 고양시정은 40.1%로 전국 투표율과 상이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김재원 인턴기자 iamjaewon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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