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B하나·우리銀, 상해 원·위안 직거래시장 청산은행 선정(상보)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KEB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이 상해 원·위안 직거래 시장의 청산결제은행으로 12일 선정됐다.한국은행은 이날 KEB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의 중국 현지법인인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와 우리은행 중국유한공사를 상해 원·위안 직거래시장의 청산은행으로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한은은 "신청은행의 청산업무관련 조직과 인력체계, 외환전문성, 결제안정성, 사업계획의 내용 및 이행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상해 원·위안 청산결제은행은 중국 내 조달(콜거래), 운용(채권거래), 헤지(외환매매) 등 원·위안화로 이뤄지는 자금 결제와 유동성 공급을 담당한다. 한국과 중국은 지난 2월 상해에 원·위안 직거래시장을 개설키로 합의한 바 있다.한편, 현재 국내 은행들은 2014년 말 위안화 청산결제은행으로 선정된 중국교통은행 서울지점을 통해 위안화 결제를 하고 있다.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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