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새누리 때문에 우리나라 빚더미… 당 크기 따지지 말고…”

[아시아경제 조아라 인턴기자] 심상정 정의당 상임대표가 “도덕성과 능력, 의지를 갖고 일 잘하는 검증된 후보를 찍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심 대표는 11일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청 앞에서 열린 박원석 후보 지원유세에서 “큰 정당, 힘센 정당의 국회의원들은 그동안 국민에 봉사하는 대신 사익추구 수단으로 정치를 이용했다”며 “큰 당, 작은 당 따지지 말고 찍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새누리당이 가장 잘못한 게 우리나라를 빚더미에 올려놓은 것”이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 대표가 전국을 다니며 새누리 후보가 당선된 지역에 예산폭탄을 투하하겠다고 하는데 그렇게 되면 우리 경제는 폭삭 망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정의당은 재벌한테 돈 한 푼 안 받은 깨끗한 정당으로 어떠한 경우에도 시류에 영합 않고 민생제일우선 정치라는 원칙을 지키며 반대를 위한 반대가 아닌 합리적 대안을 내세워 경쟁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조아라 인턴기자 joar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디지털뉴스룸 조아라 인턴기자 joara@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