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유인턴기자
갤럭시S7 엣지
[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갤럭시S7이 미국에서 파격적 마케팅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10일 업계에 따르면, 버라이즌, AT&T, 스프린트, T모바일 등 미국 4대 이동통신사들은 최근 갤럭시S7과 G5에 저마다 파격적인 할인에 나서며 고객을 유치하고 있다.눈에 띄는건 버라이즌은 물론이고 스프린트, T모바일도 최근까지 갤럭시S7 구매 고객에게 1+1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또한 이통사 AT&T는 이달 말까지 갤럭시S7을 사고 별도의 위성방송 서비스에 가입해야 한다는 조건 하에 48인치 TV를 공짜로 준다고 내걸었다. 이에 국내에선 역차별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국내 이통사 관계자는 "같은 갤럭시S7을 사도 미국에선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이는 양국 간 이동통신시장 환경이 다른 데서 나온 측면이 크다"고 설명했다.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