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 성공 예감

"입장권 사전판매 목표량 32만명 조기돌파…유료관람객 53만명 무난할 듯"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오는 5월 5일부터 25일까지 나주 소재 전라남도농업기술원과 빛가람 혁신도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6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입장권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어 대박을 예감케 하고 있다.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조직위원회는 오는 30일까지 사전 판매 목표량을 32만 명으로 정하고 지난해 11월부터 티켓링크 등을 통해 입장권 판매에 온힘을 쏟아왔다.그 결과 사전판매 접수 만기일보다 빠른 8일 목표량 32만 명을 넘어섰다. 예매 할인 마지막 날인 30일까지는 아직 22일이나 남아있어 유료 관람객 목표(53만 명)까지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이처럼 박람회 성공 개최 바로미터인 입장권이 사전 예매 목표를 초과 달성한 것은 조직위와 전라남도 직원들이 지난 12월부터 혁신도시 입주기관, 학교, 기업·단체·여행사 등을 방문해 홍보와 판촉활동을 활발히 펼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서이다.특히 지난 6일 공무원노동조합 전남연맹이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 협조키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시군 노조 조합원 복지사업 및 온정사업 박람회 연계, 전국 공무원노동조합 순회 홍보 등을 통해 공노조와 함께 하는 박람회로 거듭나면서 입장권 사전 예매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이어 지난 7일엔 전남의용소방대연합회와의 4천만 원 구매약정을 시작으로 아이쿱생협, 농협중앙회, 우리은행, 한전 등에서도 지속적으로 구매하고 있어 입장권 사전 판매는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유영관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조직위원회 사무국장은 “박람회 개최 20여일을 남기고 박람회 입장권 사전 판매 목표가 조기 달성됨으로써 박람회 성공 개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4월 말까지 박람회장 조성 등 박람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2016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는 7개 전시관과 야외 잔디마당에서 펼쳐질 뮤지컬 ‘하늘정원’, 난타·점프·사춤 등 ‘넌버벌 공연’, ‘에어쇼’, ‘모여라 딩동댕’등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다른 박람회와 차별화된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어서 여느 박람회보다 어린이, 청소년, 가족 관람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사전입장권 구입처 = 티켓링크 1588-7890(<www.ticketlink.co.kr>), 2016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 조직위원회(061-339-1619)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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