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가소갈비·도시락부대찌개정식도시락 2종기존 사용하지 않은 식재료로 사용해 차별화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 편의점 도시락이 진화하고 있다. 기존에 사용하지 않은 식재료인 소갈비구이 등을 담아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GS25는 새로운 식재료와 컨셉을 도입한 김혜자도시락 2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제품 도시락 2종은 '명가소갈비도시락'과 '부대찌개정식도시락'으로, 기존에 사용하지 않았던 메인 식재료와 컨셉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명가소갈비도시락 메인 식재료 소갈비구이는 소갈비(미국산)를 LA갈비 스타일로 컷팅하고 양념에 재워 구웠다. 부대찌개정식 도시락은 국과 찌개를 즐기는 고객을 위해 개발했다. 부대찌개는 별도 포장됐다. GS25는 편의점 도시락을 찾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새로운 맛과 컨셉의 상품을 지속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객들 호응도 높다. 실제 올해 1월1일부터 4월8일까지 GS25의 도시락 매출 증가율은 전년 동기간 대비 103.2%로, 2배 이상 신장했다. 지난 2월 선보인 김혜자명불허전모둠치킨도시락은 출시 34일만에 판매수량 100만개를 돌파해 GS25 단일 도시락 중 최단기간 판매기록을 세웠다.양호승 GS리테일 편의점 도시락MD는 “편의점 도시락에 대한 고객들의 눈높이가 크게 높아진 만큼 기존에 편의점 도시락에서 찾아보기 힘들었던 식재료와 조리법으로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시도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가성비를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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