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8일 일본 오오타유지 주식회사와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희망교류관 운영 참가 협약을 체결했다. <br />
"114년 전통 일본 오오타유지(주) 해조류박람회 참가"[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8일 일본 오오타유지 주식회사와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희망교류관 운영 참가 협약을 체결했다. 일본 오오타유지 주식회사는 1902년 창립해 114년 역사를 가진 기업으로 주로 식용유, 조미유, 과자를 생산하고 있으며, 완도 농공단지와 중국 대련에 자회사를 두고 있다. 특히 지난 201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에도 참가하여 제품 홍보와 판매 활동을 했었다. 이번 협약으로 완도군은 전시판매 부스 제공과 통관 등의 행정적 편의를 제공해주고, 일본 오오타유지(주)는 일본 해조류 제품 생산 기업과 관련 협회가 참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비즈니스 박람회로 개최되는 만큼 해외 우수 해조류기업에게 완도 해조류의 우수성을 알려 수출의 물꼬를 트겠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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