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맥스로텍이 중국이 로봇산업에 향후 35조원 규모의 자금을 투자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8일 오전 9시40분 현재 맥스로텍은 전거래일 보다 3.05% 오른 3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은 전날 향후 5년간 로봇산업 발전을 위한 보조금 지급, 세제·금융지원 등을 담은 '로봇산업발전계획'을 발표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에 따르면 오는 2020년까지 로봇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 같은 지원 계획을 마련했다.이에 따라 오는 2020년 중국 로봇시장 규모가 2000억위안(약 35조5500억원)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맥스로텍은 산업용 로봇 제조업체로 정밀 이송용 로봇의 중국 진출을 추진 중이며 우시성 정부가 최대주주로 있는 중국 국영기업으로부터 제3자배정 유상증자 방식을 통한 투자유치를 협의하고 있다.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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