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융성위·농협, '농촌문화융성' 업무협약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문화융성위원회와 농협중앙회는 7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업무협약을 하고 농촌지역 문화융성과 '문화가 있는 날' 확산을 함께 유도하기로 했다.두 기관은 전국에 분포된 1054개 지역 농·축협 등을 통해 ▲수도권·지방 간 문화 향수 격차 해소 ▲특색 있는 지역 문화자원 발굴·홍보 ▲문화예술을 통한 농촌지역 선진화 ▲'문화가 있는 날'을 지역주민 모두가 즐기는 문화행사로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다.표재순 문화융성위원장은 "문화예술을 통해 농촌 삶의 질을 끌어올리고, 누구나 살고 싶은 마을로 만드는 것이 농촌 문화융성의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은 "농촌마을을 세련된 문화콘텐츠 공간으로 만들어 5000만 국민의 마음의 고향으로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정부의 문화융성 정책의 하나인 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국민이 영화관, 공연장, 미술관 등의 문화예술 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문화향유 확대 캠페인이다.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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