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충남) 정일웅 기자] 지난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하 유네스코 문화유산)에 등재된 기지시줄다리기 등 6종목 줄다리기에 각각 ‘등재 인증서’가 전달된다.충남도는 7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2016년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 개막식(8일) 행사의 일환으로 유네스코 문화유산 ‘등재 인증서’ 전달식을 갖는다. 인증서는 ▲당진 기지시줄다리기 ▲영산줄다리기 ▲의령큰줄땡기기 ▲밀양감내게줄당기기 ▲남해선구줄끗기 ▲삼척줄다리기 등을 계승해 온 6개 지자체에 전달될 예정이다.이중 기지시줄다리기는 마을의 액운을 쫓고 풍년을 기원하며 주민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이어져 온 민족행사로 지난 1982년 국가무형문화재 제75호로 지정됐다. 또 지난해 12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도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의여차! 줄로 하나되는 세상’을 주제로 한 민족축제를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일원에서 개최한다. 축제는 8일 개막식과 함께 등재 인증서 전달식을 치른 후 ‘충남도지사기 전국풍물대회’, ‘커뮤니티 줄다리기’, ‘삼척줄다리기 시연’, ‘그네뛰기 경연대회’, ‘유치원 줄다리기 대회’ 등 행사를 이어갈 예정이다.충남=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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