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반려동물 웨어러블 기기 'T펫' 업그레이드

SKT, 반려동물 웨어러블 기기 'T펫' 업그레이드

분실모드, 촬영유도음 등 새로운 기능 추가타 통신사 고객도 연동 서비스 가능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SK텔레콤은 반려동물 전용 웨어러블 기기 'T펫'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했다고 7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기능은 반려동물 분실 시 반려동물의 위치 정보를 1분마다 고객 스마트폰으로 자동 전송하는 분실모드다. 사진촬영 시 촬영유도음을 통해 반려동물의 집중을 유도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SK텔레콤 외에 다른 통신사 고객도 본인 스마트폰과 T펫을 연동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아이폰 고객도 ‘T펫’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아이오에스(iOS) 버전 앱을 이달 중 출시할 예정이다. 기존 월 5000원의 T펫 전용 요금제(VAT 포함 5500원, 데이터 무제한)에 더해 월 3500원의 ‘IoT요금제(35)M’(VAT 포함 3850원, 데이터 10MB 제공)에서도 ‘T펫’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주지원 SK텔레콤 상품마케팅본부장은 “동물을 사랑하는 고객들의 편의 확대를 위해 ‘T펫’ 서비스를 한층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생활 속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만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상품, 서비스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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