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아마존닷컴이 인공지능 스타트업 오비어스(orbeus)를 인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익명의 관계자에 따르면 아마존은 지난해 가을 오비어스를 인수했다. 하지만 당시 아마존은 오비어스 인수 사실을 공개하지 않았고 이번에 뒤늦게 인수 사실이 확인된 것이다. 아마존과 오비어스측은 인수합병 사실에 대한 답변을 거부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다만 온라인 검색에서 오버어스의 도메인인 Orbe.us의 등록자가 아마존의 계열사로 돼 있다고 설명했다. 오비어스는 인공지능 기반의 사진 인식 기술을 개발하는 업체다. 구글보다 먼저 인공지능 기반의 사진 애플리케이션 '포토타임'을 선보이기도 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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