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한국거래소가 코넥스시장의 기업분석 보고서 발간을 지원할 예정이다. 3일 거래소에 따르면 리서치기관에 코넥스 신청기업을 배정하고, 기업분석보고서 발간이 완료된 이후 거래소가 발간비용을 지원한다. 상장기업의 영업전망 등에 대한 리서치기관의 지속적 분석을 위해 해당기업에 대한 분석보고서를 상·하반기 각 1회 발간할 예정이다. 또 신규상장기업 등의 참여를 위해 오는 9월에 추가신청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발간된 기업분석보고서는 코넥스 홈페이지(konex.krx.co.kr) 등을 통해 일반투자자에게 신속히 제공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기업분석보고서 발간 지원을 통해 기존 합동 기업설명회(IR) 및 기업현황보고서 등과 함께 투자정보 제공이 보다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정보제공 확대 노력을 통해 코넥스시장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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