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기자
초유은행에 보관된 소의 '초유'
초유는 소가 새끼를 낳은 후 1~2일간 분비되는 진한 노란색의 우유다. 초유는 각종 영양소가 일반우유에 비해 2~5배 높고 송아지의 질병 저항성 향상에 도움이 되는 면역물질이 다량 함유돼 있어 송아지 설사, 호흡기 질환 등 질병 예방에 꼭 필요하다. 도 관계자는 "송아지는 태어난 후 2시간 이내에 면역물질이 다량 함유돼 있는 초유를 충분히 급여해야 각종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며 "한우는 산유량이 젖소에 비해 부족하고, 처음 새끼를 낳는 소는 초유가 잘 안 나오는 경우가 많아 송아지 육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초유은행 운영 배경을 설명했다. 도는 내년에 초유은행 2개소 정도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