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장관 '대통령 순방기간 대비태세 철저'지사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한민구 국방부 장관은 박근혜 대통령 해외순방 기간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춰 달라고 전군에 지시했다.30일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한 장관은 '박 대통령의 핵안보정상회의 참가 순방 기간에 군의 철저한 대비태세를 갖춰달라'고 지시했다" 밝혔다. 한 장관은 "현재 강화된 경계태세를 유지한 가운데 모든 부대는 정신적, 물리적태세를 확립해 부여된 임무를 완수하라"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 참석 및 멕시코 공식 방문을 위해 이날 오후 출국한다. 한편 군 당국은 북한이 전날 단거리 발사체 1발을 내륙으로 발사한 의도에 대해정밀 분석하고 있다. 문 대변인은 "북한이 단거리 발사체를 내륙으로 발사한 의도에 대한 정밀 분석이 필요하다"면서 "의도적으로 내륙으로 발사했는지는 낙탄지역 상황 파악 등 정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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