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특허청은 30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와 함께 지역 경제발전 도모를 위한 ‘제7회 지역 지식재산 정책협의회(이하 정책협의회)’를 개최한다.앞서 특허청은 지난 2004년부터 전국 30개 지역 지식재산센터(RIPC)를 운영, 중소기업을 지원해 왔다. 또 센터의 효율적 운영방안 논의와 지역별 지식재산 활성화 유도를 목적으로 해마다 2회에 걸쳐 정책협의회(2013년 시작)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 정책협의회는 ▲지식재산(IP) 모의투자오디션 ▲핵심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한 신성장 사업 육성 컨설팅 ▲유관기관 연계 특허기술 상품화 지원 사업 등 신규 시범사업 도입을 논의, 지자체의 협력을 유도하는 자리로 마련된다.또 그간 지식재산 권리화 등 지식재산 창출에 역점을 뒀던 사업 방향을 지식재산 활용 및 보호 분야로 확대하고 지역 지식재산센터 전문 컨설턴트의 직접 컨설팅 강화를 통해 지식재산센터를 지역 내 ‘종합 지식재산 서비스 기관’으로 육성하는 계획을 공표할 예정이다. 이영대 차장은 “특허청은 전국 어느 지역, 어느 기업에서도 편리하게 지식재산분야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자체·유관기관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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