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세종) 정일웅 기자] 세종시는 올해 발주되는 관내 건설 사업에 지역 건설업체가 대거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 자료를 배부하고 현장 홍보에 나서는 등의 지원활동을 벌인다고 29일 밝혔다.시는 올해 관내에서 ▲시 1920억원 ▲LH한국토지주택공사 1조2795억원 ▲행복청 4843억원 ▲기타 공공기관 및 민간 4조8352억원 등 총 6조8000억원 상당의 건설사업을 발주할 예정이다.이중 지역제한 경쟁 입찰과 지역의무공동도급 등 지역 건설업체가 참여할 수 있는 물량 규모는 5000억원 규모로 파악된다. 하지만 시는 이에 대해 지역 업체가 수주할 수 있는 물량을 추가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관내 주요 공공기관의 건설공사 발주계획과 새롭게 달라진 제도 등을 포함한 안내자료를 배부하는 한편 하도급 지원을 위한 정기적 현장 홍보와 협조공문 발송 등을 병행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지역 업체가 신도시 대형 사업장에 부분적으로나마 참여할 수 있는 내용을 보장하기 위해 ‘시-LH-대형건설사’ 간 상생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노력을 병행할 예정이다.배준석 지역개발과장은 “올해 세종지역에서 진행될 건설공사에 보다 많은 지역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세종=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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