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전세계 유명 박물관 만날 수 있는 '뮤지엄위크' 개최

3000개 이상 전시기관과 공동 개최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트위터가 전세계 유명 박물관의 전시품을 만날 수 있는 글로벌 캠페인을 연다.28일 트위터는 77개국 3000개 이상의 예술, 역사, 과학, 문화 분야 전시기관과 함께 하는 제3회 '트위터 뮤지엄위크'를 오는 4월3일까지 7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행사 공식 해시태그(#뮤지엄위크, #MuseumWeek)와 다양한 주제별 해시태그를 통해 전세계 유명 미술관 및 박물관의 소장품과 다양한 전시 관련 정보를 만나볼 수 있다. 리트윗이나 '마음' 버튼 등을 통해 각 기관이 공유한 콘텐츠 중 마음에 드는 것들을 자신의 트위터 프로필에 소장할 수 있다. 또한 트위터에서 전세계 각지의 전시 담당자나 애호가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다.올해에도 프랑스의 루브르박물관(@MuseeLouvre), 미국의 뉴욕현대미술관(@MuseumModernArt), 영국의 대영박물관(@britishmuseum)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전시기관들이 참여한다. 국내에서는 국립중앙박물관(@The_NMK), 국립현대미술관(@MMCAKOREA), 국립민속박물관(@tnfmk), 국립아시아문화전당(@WeLoveACC), 서울역사박물관(@seoulmuseum), 예술의전당(@I_Love_SAC), 세종문화회관(@SEJONG_CENTER), 두산아트센터(@DoosanArtCenter), 백남준아트센터(@NamJunePaikArt), 아트센터나비(@artcenternabi), 대한민국역사박물관(@much_korea), 넥슨컴퓨터박물관(@NCM_Master) 등 12개 기관이 함께 한다.행사에 참여하는 국내 기관행사 기간동안 참여 기관들은 매일 바뀌는 총 7개의 주제별 해시태그에 맞춰 독특한 콘텐츠를 공유하고 이벤트도 진행한다. 국립중앙박물관(@The_NMK)은 대표 소장품 소개와 트위터 팔로워 3만명 기념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으며, 국립현대미술관(@MMCAKOREA)은 '내 손안의 작은 미술관'이라는 소주제로 페리스코프를 활용한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두산아트센터(@DoosanArtCenter) 두산갤러리는 2005년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전시에 최연소 작가로 참가했던 문성식 작가의 작품을 소개한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much_korea)은 수장고나 선거특별전 작업 현장 등 일반인 미공개 장소를 사진으로 소개한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WeLoveACC)은 오중석 작가가 촬영한 문화전당 건축물 사진을 리트윗하거나, 문화전당에서 찍은 추억의 사진을 댓글로 남긴 사람에게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보다 자세한 사항은 트위터코리아의 '뮤지엄위크' 가이드(@museumweek_kor)나 각 참여 기관의 트위터 공식 계정, 행사 공식 홈페이지(//museumweek2016.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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