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사용자들, 작년 앱구매에 평균 35불 소비

대부분 게임 구매에 자금 사용[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미국의 아이폰 사용자들은 일년에 35달러의 금액을 애플리케이션 구매에 평균적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매 금액의 대부분은 게임에 사용됐다. 27일(현지시간) 미국의 IT 벤처 전문매체 벤처비트는 시장조사기관 컨슈머 인텔리전스 리서치 파트너스의 데이터를 인용해 미국의 아이폰 사용자들이 지난해 앱 구매에 평균 35달러를 소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미국에서 작년에 사용된 1억1000만대의 아이폰을 바탕으로 이뤄졌다. 35달러 중 가장 많이 사용된 곳은 게임 카테고리였고 음악, 소셜네트워킹,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등이 뒤를 이었다. 아이폰 사용자들은 35달러 중 25달러를 게임에 써 게임에 대한 비중이 상당히 높았다. 다음으로 음악에는 1인당 3.4달러, 소셜네트워킹, 1.8달러, 엔터테인먼트 1달러, 라이프스타일, 0.4달러였다. 나머지는 헬스 앤 피트니스 등 기타 카테고리에 사용됐다. 아이폰 사용자들은 폰 한대 당 10.5개의 게임들을 다운로드했다. 포토와 비디오 카테고리가 3.4개, 소셜 네트워킹, 3.3개, 엔터테인먼트 2.7개, 라이프스타일 2.3개로 뒤를 이었다. 보고서는 아이폰 한대당 평균 10.5개의 게임들이 설치됐고 이 게임들의 평균 가격은 2.43달러라고 예상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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