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정석항공과학고등학교(교장 김소한)가 2016년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우수학교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전국 162개 참여 학교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우수학교는 16개교가 선정됐다.정석항공과학고는 기계 및 전기전자 기술을 융합한 항공전문 특성화고로서, 항공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지역 산업수요에 맞는 기능인력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산학연계형 맞춤형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하고 있으며, 취업맞춤반과 1팀1기업 프로젝트, 전공동아리 운영, 중소기업 이해연수, 직무능력 향상교육 등을 통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기능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이번 우수학교 선정으로 이 학교는 중소기업청으로부터 1억6000여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이를 통해 자격증 취득, 전공동아리 활동 지원, 취업맞춤반 운영 등 각종 방과후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김소한 교장은 "특성화고는 기업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능인재를 양성하는데 앞장서야 한다"며 "1인 다자격 취득과 타학과 순환실습을 통해 항공계열 기업 현장에 적용 가능한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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