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배 화상병 방제 총력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배?사과에 치명적인 과수 화상병 차단에 나섰다.<br />

"배화상병 예방 교육실시...30ha 분량 전용 약제 공급"[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구례군(군수 서기동)은 배?사과에 치명적인 과수 화상병 차단에 나섰다. 군은 지난 10일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 화상병 사전방제를 위한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배 화상병은 지난해 경기도 지역에서 처음 발병한 세균성 전염병으로 꽃이 시들고, 줄기와 잎이 갈색으로 변하여 불에 탄듯한 화상증상을 나타내는 국가 관리 금지병이다. 화상병이 일단 발생하면 주변 반경 100m 이내의 모든 배나무를 토양에 깊이 묻어야 하고 향후 5년 동안 관련 과수를 재배할 수 없는 등 엄청난 피해를 주기 때문에 무엇보다 철저한 예방이 중요하다. 이에 군은 화상병의 원천적인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농가에 배 화상병 예방 전용약제 30ha 분량을 공급한 바 있다.이진택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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