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이천)=이영규 기자] 경기도 산하 한국도자재단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캔자스시티에서 열린 '제50회 미국도자교육평의회(NCECA) 정기총회'에 참석해 내년 경기세계도자비엔날(4월22일~5월28일)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를 벌였다. 미국도자교육평의회는 미국 및 유럽 지역 6000명 이상 도예 관계자들이 참가해 다양한 토론과 교육, 전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미국 최대 규모 도자관련 행사다. 한국도자재단은 이번 행사 참가를 통해 미국도자교육평의회로부터 내년 비엔날레 후원을 약속받았다.
한국도자재단 직원들이 미국 캔자스시티 행사에 참가해 내년 경기도자비엔날레 행사를 홍보하고 있다.
올해 행사에는 '제작자, 선구자 그리고 이정표(Makers, Mentors and Milestones)'를 주제로 미국을 포함해 세계 5000여개 기관, 업체, 대학이 참가했다.한국도자재단은 이번 행사 참가를 통해 미국 도자대학과 세계 도예인, 큐레이터 및 유관협회와의 지속적인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아울러 1년 앞으로 다가온 '2017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의 국제공모전, 국제도자워크숍 및 글로벌 서포터즈의 모집에 대한 도예가들의 관심제고에도 성공했다는 평가다. 특히 한국도자재단은 참가자 4000여명과 1대1 홍보를 통해 비엔날레를 알리는데 주력했다. 한국도자재단은 '2017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에 대한 프로그램 구성을 마치고 세부 기획을 마련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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