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한샘넥서스(NEXUS)는 독점으로 국내에 수입 공급하는 이탈리아의 명품 주거용가구 '몰테니앤씨(Molteni&C)'가 25일 논현동 쇼룸을 리뉴얼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몰테니그룹(Molteni Group)은 1934년 이탈리아에서 안젤로 몰테니(Angelo Molteni)가 창업한 명품 가구 회사로 주거용가구 브랜드 '몰테니앤씨'(Molteni&C), 부엌가구 브랜드 '다다'(DaDa), 사무용가구 브랜드 '우니포'(Unifor),'치테리오'(Citterio)를 운영하고 있다. 10년 전부터 한샘넥서스와 독점 판매계약을 맺고 주거용가구 브랜드 '몰테니앤씨'(Molteni&C)와 부엌가구 브랜드 '다다'(DaDa)를 국내 시장에 본격적으로 출시했다. 몰테니그룹은 장 누벨(Jean Nouvel), 노만 포스터(Foster and Partners), 알도 로시(Aldo Rossi) 등 세계적인 건축가, 디자이너들과 함께 제품을 만들어오고 있으며, 장식적인 요소를 절제하고 공간을 최대한 살린 실용적인 디자인을 선보여 왔다. 또 주문에 의한 '맞춤형 제작 방식'으로 작은 결의 차이도 없는 가구를 만들기 위해 책장, 책상, 의자를 한 뿌리에서 나온 나무를 사용하고 있으며, 완벽한 품질을 위해 하이테크 기술의 기계를 사용해 완벽한 최상위 품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몰테니앤씨'는 국내 진출 10주년을 기념해 논현동 쇼룸을 새단장하고, 최고급 기술력과 디자인이 반영된 신제품 17종을 포함한 총 20종의 제품을 전시했다. 이번 리뉴얼 오픈에는 영국의 세계적 디자이너 재스퍼 모리슨(Jasper Morrison)이 실내 전시 기획에 참여해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 시켰다.한샘넥서스 관계자는 "국내 유일의 '몰테니앤씨' 논현동 쇼룸은 지상 2층으로 구성되어 새로운 모습으로 고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라며, "상위 1%를 위한 특별한 가구를 찾는 분들의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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