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 전 계열사 데이터 일원화하는 '통합리스크관리시스템' 구축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DGB금융그룹이 전 그룹 계열사의 데이터를 일원화하는 '그룹 통합리스크관리시스템(ERMS)'을 구축했다. 이번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으로 DGB금융그룹은 전 계열사의 데이터를 동일한 관리체계를 확보해 그룹단위 리스크현황 분석 및 다양한 포트폴리오 관리 툴을 제공한다. 또 위험가중자산 산출결과에 대한 종합분석 기능을 통해 자본적정성 관리가 용이해졌고 그룹 차원의 차주별·계열별·산업별·상품별·신용등급별·기업규모별·지역별·사업본부별 다양한 토탈익스포져 모니터링이 가능해 그룹 포트폴리오 전략 수립의 기반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은 이번 통합리스크관리시스템을 통해 그룹차원의 내부등급법 구축 기반을 마련했고, 오는 4월 그룹 내부등급법 승인을 위한 프로젝트에 착수할 예정이다.박명흠 DGB금융지주 부사장은 "이번 그룹 통합리스크관리시스템 구축으로 선진화된 리스크관리를 해 대외신인도를 제고하고 종합금융그룹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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