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년들을 위한 취업?창업 허브가 될 동신대학교 대학창조일자리센터(센터장 김수근, 동신대 학생취업지원처장)가 문을 열었다. <br />
"지역 강소기업, 혁신도시 기관·협력업체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 창업 지원 실시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지역 청년들을 위한 취업·창업 허브가 될 동신대학교 대학창조일자리센터(센터장 김수근, 동신대 학생취업지원처장)가 문을 열었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사업은 취업 교육 역량이 우수한 대학을 선정, 대학생과 청년들을 위한 취업·창업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청년 고용과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올해 광주·전남 지역에서는 동신대학교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동신대학교 정보전산센터 1층에 위치한 대학창조일자리센터는 고용노동부와 전라남도, 나주시의 지원을 받아 올해부터 5년 동안 대학생 및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취업·창업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동신대 인근에 조성된 빛가람 혁신도시 내 기관과 협력업체, 광주·전남지역 강소기업을 중심으로 특화된 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여대생 취업 지원과정, 직업기초능력향상과정, 인문계 학생 및 저학년 대상 취업 지원 프로그램도 개설했다. 서비스매니저, MOS master, 전산세무회계, CS관리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한국실용글쓰기 등 자격증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취업역량을 집중적으로 높여주는 취업캠프, 기업직무적성검사, 취업특강, 해외취업지원서비스도 강화한다. 동신대는 대학창조일자리센터가 지역 청년들의 취업 및 창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SCL(System, Component, Link)지원시스템을 기반으로 취업지원 인프라를 확충하고, 고용노동부, 지자체, 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산업인력공단,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 관련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갈 계획이다. 2차년도에는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에 센터 분소를 설치해 이전 기관 및 협력업체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혁신도시 관련 업체 취업을 목표로 하는 청년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동신대는 차별화된 취업 및 교육 프로그램에 힘입어 졸업생 1천명 이상 광주·전남 일반대학 가운데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최근 6년 중 5년 동안 취업률 1위를 기록하며 취업교육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김수근 동신대 대학창조일자리센터장은 “취업시장의 미스매치를 해결하고 지역 청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면서 “지역의 경쟁력 있는 강소기업과 혁신도시 관련업체에 맞춤형 인재를 제공하고, 창업도 적극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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