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광주북구(을) 후보,‘숙의배심원제’규모 확대 필요

최경환 광주북구(을) 후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 북구(을) 최경환 국민의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우려했던 국민의당의‘숙의배심원제’경선 방식에 대해 성공적 평가를 내놓았다.숙의배심원제는 전문가, 시민 등으로 구성된 배심원단 앞에서 후보들이 정견 발표와 질의응답, 종합 진술 등의 절차를 거친 뒤 배심원단끼리의 숙의 과정을 거쳐 투표를 통해 후보를 선발하는 방식이다.최 후보는 “국민의당의 핵심 지지기반인 광주에 의욕적으로 도입한 숙의배심원단 경선이 상호 후보자간의 열띤 발표와 토론을 통해서 배심원단의 진지한 분위기 속 '숙의'로 후보 검증을 했다”며 “기존에 보기 드문 숙의배심 방식을 도입해 결과뿐 아니라 과정에도 관심이 쏠렸다”고 밝혔다. 다만 최 후보는 “배심원단 구성에서 시민과 지역을 대표할 만한 규모로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경선1위 후보군들을 면밀히 들여다보았을 때 아무래도 지역에서 오랫동안 갈고 닦아왔던 후보들이 흘린 땀의 결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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