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승용편집국부장
장성군에서 추진하는 ‘새콤 달콤 Lucky-7days’ 장성딸기데이가 장성 황룡농협에서 14일 성황리에 열렸다. 사진=장성군
14일 '새콤 달콤 Lucky-7days 장성 딸기데이' 행사 개최다양한 딸기맛 시식 등 '아름다운 옐로우팜' 캠페인 전개[아시아경제 문승용] 장성군에서 추진하는 ‘새콤 달콤 Lucky-7days’의 첫 번째 날인 장성딸기데이가 장성 황룡농협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군 농업기술센터는 14일 황룡농협 경제사업장에서 유두석 군수를 비롯한 딸기농가, 농협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딸기를 주제로 시식행사, 강연,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새콤 달콤 Lucky-7days는 장성군의 대표과일 7가지(딸기, 베리, 포도, 사과, 토마토, 복숭아, 단감)를 특정일과 연관시켜 다양한 시식과 나눔 이벤트, 강연 등을 연계한 과일데이 마케팅 행사이다. 장성군이 지역의 명품과일을 알리고 과일소비 진작을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군은 사탕대신 새콤달콤 딸기를 전하는 의미에서 딸기 출하기인 3월 14일을 장성딸기데이로 정하고 ▲딸기시식(딸기퐁듀, 딸기주(딸기愛酒가), 딸기설기(순백사랑) 푸딩, 롤케잌 등) ▲출시상품·가공상품전시 ▲딸기나눔행사 ▲아그로-테드 강연 ▲바이어 초청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아름다운 옐로우팜 캠페인의 일환으로 노란 수선화를 배부하고 임산부에게 좋은 딸기를 무료로 나눠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밖에 황룡농협 딸기공선회 회장 서춘경씨가 “장성딸기의 신화 창조”라는 주제로 직접 강연에 나서 딸기에 대한 열정을 꿈을 소개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농가들을 응원하기 위해 행사장을 찾은 유두석 군수는 “농업인은 생산에, 군과 농협은 유통과 판로에 집중한다면 함께 상생하고 발전하는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것”이라며 “각자 제 역할에 더 충실해줄 것”을 당부했다.군 관계자 또한 이번행사를 “장성의 명품과일을 알리고 과일소비 진작하는 좋은 기회”라며 “그동안 우수품질임에도 알려지지 않았던 장성의 명품과일을 소비자에게 알리도록 농가와 함께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딸기 구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황룡농협 농산물 유통센터(☎ 061-392-0707)로 문의하면 된다. 두 번째 과일데이는 토마토데이로 5월 14일 개최될 예정이다.문승용 기자 msynews@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