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국내 주식형펀드에서 9거래일 연속 자금이 순유출됐다.1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국내 주식형펀드(상장지수펀드 제외)에서 1682억원이 빠져나갔다. 해외 주식형펀드에는 30억원이 순유입됐다. 국내외 주식형펀드 설정액은 83조439억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1941억원 감소했다. 같은 기간 설정원본과 운용수익을 더한 순자산총액은 2729억원 줄어든 74조8344억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채권형펀드에서는 178억원이 순유출됐다. 해외 채권형펀드에서는 14억원이 빠져나갔다.국내외 채권형펀드 설정액은 전 거래일보다 119억원 증가한 90조7904억원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순자산총액은 91조7551억원으로 743억원 줄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 설정액과 순자산총액은 전일보다 각각 251억원, 517억원 감소한 110조7316억원, 111조5271억원으로 집계됐다.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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