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을 더민주 후보적합도 '이용선 19.6%포인트 앞서'

양천 갑 제20대 총선 더민주 후보경쟁력 “김기준(38.8%) vs 황희(25.4%)”... “이용선(44.1%) vs 김낙순(24.5%)”, 19.6% 포인트 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 양천구 갑ㆍ을 더불어민주당 당내경선과 관련한 여론조사결과 양천(갑) 김기준 의원과 양천(을) 이용선 후보가 각각 경쟁상대인 황희ㆍ김낙순 후보를 오차범위를 벗어난 13.4%p와19.6% 포인트 차로 여유 있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천(갑) 더민주 후보경쟁력 김기준 의원 13.4%p 여유 있게 앞서먼저 양천(갑) 더불어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n : 353명)을 대상으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후보로 가장 경쟁력이 있는 사람은 누구냐”는 질문에 ‘김기준(38.8%) vs 황희(25.4%)’로, 김기준 의원이 오차범위(±5.2% 포인트)를 벗어난 13.4% 포인트 여유 있게 앞섰다(무응답 : 35.8%).김기준 의원은 남성(김기준 52.1% vs 황희 26.0%), 여성(29.9% vs 24.9%), 19/20대(38.2% vs 21.2%), 30대(44.9% vs 21.1%), 40대(38.3% vs 30.1%), 60대(36.4% vs 10.1%) 등에서 앞선 반면, 황희 후보는 50대(34.0% vs 40.2%)에서 6.2%p 우위를 보였다.

더불어민주당 양천갑 후보 경쟁력

기초의원 선거구별로 가선거구(김기준 33.6% vs 황희 23.9%), 나선거구(40.6% vs 30.0%), 다선거구(44.2% vs 27.3%), 라선거구(34.5% vs 17.8%) 등 4곳 모두 김기준 후보가 우위를 보였다.또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도 ‘김기준(48.7%) vs 황희(36.6%)’로, 김기준 의원이 12.1% 포인트 앞섰고, 무당층에서도 ‘김기준(22.6%) vs 황희(7.0%)’로, 김기준 의원이 15.6% 포인트 앞섰다. 이 조사는 더불어민주당 김기준 국회의원 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 '공감리서치'가 지난 3월4~6일 만 19세 이상 양천(갑) 주민 1001명(RDD 유선전화 80%, 두잇 서베이 스마트폰 패널 20%)을 대상으로 ARS(RDD) 유선전화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앱조사 병행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은 가중치를 줄이기 위해 목표할당 936명에 맞춰 2016년 2월말 현재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ㆍ연령ㆍ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른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1% 포인트, 응답률은 2.4%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천(을) 더민주 후보적합도 “이용선 19.6%p 여유 있게 앞서”양천(을) 더불어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n : 332명)을 대상으로 “김낙순ㆍ이용선 두 사람 중에서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후보로 가장 적합한 사람은 누구냐”는 질문에 ‘이용선(44.1%) vs 김낙순(24.5%)’로, 이용선 후보가 오차범위(±5.4% 포인트)를 벗어난 19.6%p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무응답 : 31.4%).

더불어민주당 양천 을 후보 적합도

이용선 후보는 남성(이용선 55.0% vs 김낙순 25.2%), 여성(35.9% vs 24.0%), 19/20대(42.8% vs 23.3%), 30대(35.2% vs 23.9%), 40대(53.4% vs 25.3%), 50대(56.5% vs 27.2%), 60대(38.5% vs 23.9%) 모두 오차범위 안팎의 격차로 김낙순 후보를 앞섰다.기초의원 선거구별로 마선거구(이용선 33.8% vs 김낙순 25.7%), 바선거구(48.3% vs 20.0%), 사선거구(41.9% vs 39.1%), 아선거구(52.7% vs 10.7%) 등 4곳 모두 이용선 후보가 오차범위 안팎에서 우위를 보였다.또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는 ‘이용선(54.2%) vs 김낙순(29.2%)’로, 이용선 후보가 25.0% 포인트 앞섰고, 무당층에서도 ‘이용선(22.3%) vs 김낙순(14.6%)’로, 이용선 후보가 7.7% 포인트 우위를 보였다. 이 조사는 더불어민주당 이용선 예비후보자 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 공감리서치가 지난 3월 6~8일 ‘비투표의향층’을 제외한 만19세 이상 양천(을) 주민 956명(RDD 유선전화 87%, 두잇 서베이 스마트폰 패널 13%)을 대상으로 ARS(RDD) 유선전화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앱조사 병행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은 가중치를 줄이기 위해 목표할당 789명에 맞춰 2016년 2월말 현재 행정자치부 주민등록인구통계에 따라 성ㆍ연령ㆍ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른 가중치를 부여했고, 표본오차는 95%신뢰수준에 ±3.2%p, 응답률은 2.7%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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