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집단급식소 250곳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점검을 실시한다. 담당 공무원이 급식소를 찾아 원산지 표시를 확인하고 있다.
[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오는 21일까지 관내 250곳의 유치원과 학교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새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먹을거리에 대한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담당공무원과 농산물 명예감시원 등 10여명이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 179곳과 유치원 71곳의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원산지 미표시 및 표시 방법 위반 ▲원산지 거짓 표시 ▲원산지 기재 영수증이나 거래 증명자료 비치ㆍ보관 ▲학교 홈페이지에 원산지 정보 제공 여부 등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먹을거리를 제공하는 집단급식소에 대해 철저한 지도 관리를 펼치겠다"고 강조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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