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행복’소방관의 즐거운 일탈

광주시 동부소방서(서장 김남윤)는 10일 광주 서구에 소재한 ‘품앗이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과 직원 55명을 위해 마술공연과 소방안전교육으로 재밌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 방화복 대신 마술지팡이로 재능기부 문화봉사활동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시 동부소방서(서장 김남윤)는 10일 광주 서구에 소재한 ‘품앗이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과 직원 55명을 위해 마술공연과 소방안전교육으로 재밌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은 가정 내에서 보호가 어려운 치매, 중풍 등 노인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르신들과 함께 잠시나마 즐겁고 흥미로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마술쇼를 선이고 센터의 특성상 화재 시 어르신들의 대피가 어려운 점을 감안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소방인형탈을 쓰고 마술을 선보인 김성철 대인119안전센터장은 “부모님 같은 어르신들과 어울려 잠시나마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며 “미숙한 솜씨지만 더 연습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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