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진기자
입국여객 수속단계별 위치 안내 디지털사이니지 화면<br />
기존 운항정보표출시스템(FIDS)이 착륙·도착 등의 텍스트 정보에 한정된 것에 반해, 이번 서비스는 도착여객 수속단계별 위치를 도식화해 보다 상세히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또 출발지별, 항공사별, 입국장별로 도착항공편 검색이 가능하고,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이용 편의도 확보했다.이달부터 여객터미널 1층 B입국장 안내데스크 부근 1곳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9월까지 모든 입국장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김영웅 인천공항공사 운영본부장은 "인천공항을 찾은 환영객들에게도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를 시작했다"면서 "앞으로도 대표적인 스마트 공항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