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양재천 개구리알
구는 중앙대학교 연구진(그린리버 연구단, 김진홍 교수)와 함께 지난 1년간 두꺼비 생태통로의 모니터링을 통해 두꺼비 이동을 확인, 기존 생태통로 외에 이동 편리성과 효율성을 높인 추가통로를 만들어 양서류의 산란처와 서식처를 복원한다는 계획이다.생태통로 모니터링 결과 공기호흡을 하는 두꺼비는 5월 초 논습지를 벗어나 야간에 이동을 시작했으며 3.3m정도 생태통로를 이동하는데 무려 10분 정도가 소요된다.하지만 생태통로 입구가 작아 두꺼비가 입구를 지나치는 경우, 높은 턱과 토사와 낙엽으로 인해 입구가 막혀 입구를 찾지 못하는 경우, 한 방향으로 계속 이동하는 두꺼비가 유도 펜스를 이동하느라 입구를 찾지 못하는 점이 발견했다.구는 이를 개선해 생태통로의 입구를 크게 하고 턱을 두지 않기로 했으며 보행자 도로에 유도 펜스를 추가하고 턱을 30도 정도 경사지게 만들어 로드킬에도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한정훈 공원녹지과장은 “중앙대학교 연구진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서울 도심하천인 양재천의 생물 다양성 증진과 보호 등 생태하천으로의 건전한 생태계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양서류 모니터링을 생태교육에 접목,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 생태체험 학습공간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