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신입사원 이색 교육 수료식 열려…뮤지컬·토크 콘서트

▲2016년 상반기 삼성전기 신입사원 입문교육 수료식(제공=삼성전기)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뮤지컬, 토크 콘서트 방식의 신입사원 수료식이 열렸다. 삼성전기는 4일 '2016년 상반기 신입사원 입문 교육 수료식'을 뮤지컬, TED 토크 콘서트 방식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기는 신입사원의 빠른 적응을 위해 업무 투입 전 3주간의 입문 교육, 부서 선배 멘토링, 사업부별 현장실습을 실시해오고 있다. 이날 삼성전기 신입사원들은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두 유 히얼 더 피플 싱(Do you hear the people sing)'에 새로운 도전에 대한 포부를 담은 가사를 붙여 개사한 '이루자'를 합창했다. 이어진 토크 콘서트에서는 신입사원이 생각하는 '혁신'에 대해 발표하고 선배들과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수료식에는 이윤태 삼성전기 사장과 사업부장 등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해 삼성전기인으로서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이윤태 삼성전기 사장은 "신입사원들이 이렇게 열정과 패기, 그리고 다재다능한 것을 보니 미래에 뭐든지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과 자부심이 든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여러분의 초심이 이 좋은 회사를 세계 최고의 회사로 만들고 여러분 개인적으로도 행복한 삶이 될 수 있도록 내가 돕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삼성전기는 세계 어느 부품회사와 비교해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다"며 "여러분이 또 하나의 활력의 축이 되어 새로운 삼성전기의 DNA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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