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4일 엔씨소프트가 52주 최고가 기록을 다시 썼다.이날 오전 10시40분 현재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일 대비 3500원(1.44%) 오른 24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5만1000원까지 주가가 오르며 52주 최고가 기록을 다시썼다.엔씨소프트는 오는 7일 모바일게임 '블레이드 & 소울 모바일(Blade & Soul Mobile, 이하 블소 모바일)'의 중국 출시를 앞두고 있다. 블소 모바일은 글로벌 시장 중 중국에서 가장 먼저 출시되며, 중국 현지의 서비스 파트너는 텐센트다.텐센트는 7일 안드로이드 버전 게임의 최종 테스트를 시작으로, 10일까지 안드로이드와 iOS버전 게임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최종 테스트에서는 이용자의 모든 데이터가 출시 후에도 유지되며, 유료 아이템 구매도 가능하다.공영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엔씨소프트는 오는 7일 중국에 출시되는 '블소 모바일'을 시작으로 신작 모멘텀이 확장국면에 들어설 것"이라며 " IP(지적재산권) 가치와 텐센트의 마케팅 역량을 감안할 때 흥행 요소는 높다"고 설명했다. 공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목표주가를 기존 30만원에서 32만원으로 상향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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