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태양의 후예’ 캡처
[아시아경제 조아라 인턴기자] ‘태양의 후예’ 김지원의 아버지가 진구에게 딸과 헤어질 것을 종용했던 사실이 밝혀졌다. 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는 서로 사랑하는 사이었지만 헤어진 서대영(진구 분)과 윤명주(김지원 분)의 결별 이유가 밝혀졌다.대대로 장군을 배출했던 군인 집안의 장손인 특전사사령부 사령관 윤중장(강신일 분)은 사윗감으로 집안의 대를 이을 생각이었다. 이에 윤명주의 아버지인 그는 엘리트 출신인 유시진(송중기 분) 대위를 사윗감으로 염두에 두고 있었다. 딸이 검정고시 출신 고졸 부사관인 서대영과 만나자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 윤중장은 서대영을 따로 불러 “난 내 딸의 앞날을 걱정하네. 그래서 자네도 내 딸의 앞날을 배려해줬으면 하는데 방법은 자네가 잘 알고 있을 거라고 믿어”라며 이별을 종용했다. 이로 인해 서대영은 윤명주에게 이별을 통보했지만 윤명주는 서대영을 향한 마음을 접지 않고 있어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태양의 후예’는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조아라 인턴기자 joar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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