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6,287농가 144만여포 지원, 친환경 농업 기반 조성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친환경 농업 활성화를 위한 유기질 비료 공급을 지원한다. 올해 해남군은 33억 9,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관내 6,287농가, 1만4,801ha 농경지에 농축산 부산물을 활용한 유기질 비료 144만여포(20kg/포)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지 중 유기질 비료를 신청한 농가로 가축분 퇴비, 퇴비,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 등 5종을 지원한다. 비종별 지원 금액은 부산물비료(가축분퇴비, 퇴비)는 등급별로 20kg 포대당 1,300~1,900원을 지원하며, 특히 유기질 비료의 경우 지난해 2,000원 지원 금액을 올해부터 군비 1,000원을 추가, 3,000원으로 상향 지원해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 1월 유기질비료 공급관리협의회를 개최해 농가별 공급물량, 공급업체 적정성 등을 검토해 개인별 물량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영농기 이전 지역농협을 통해 조기 공급하도록 하고 있으며, 적기 살포로 농사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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