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인천본부세관(세관장 김대섭)은 오는 4일 인천 서구 주안공단을 시작으로 자유무역협정(FTA) 활용지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찾아가는 FTA 센터' 운영을 개시한다고 밝혔다.인천본부세관은 이를 통해 세관방문이 어려운 중소기업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별 거점장소를 직접 버스로 찾아가 1대1 맞춤형 컨설팅과 FTA 교육·홍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는 4월 말까지 인천 및 경기지역 주요 산업단지와 지역 상공회의소를 거점으로 두 달간 운영되며, 수출입기업지원센터 컨설턴트와 공익관세사가 상주해 FTA 종합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중 FTA 발효 2년차를 맞아 관내 업체들이 FTA 수혜를 체감할 수 있도록 주요 수출물품에 대한 한·중 FTA 활용 방법 등 업체별 1대1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고, FTA 활용시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김대섭 인천본부세관장은 "앞으로도 관내 중소·영세기업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한·중 FTA 지원 혜택을 대다수 기업이 골고루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기업지원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