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을 비롯한 저축은행 업계 임직원 100여명은 지난 1일 축령산(남양주)에서 순국선열을 추모하고 업계의 신뢰회복과 발전을 기원하는 산행과 시산제(始山祭)를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현근(민국), 김종태(융창), 오익근(대신), 이호준(조은) 저축은행 대표이사 등이 함께 참석했다. 서민금융 활성화와 저축은행이 건전한 금융회사로 거듭나기를 염원하는 축문을 발표하며 시산제가 진행됐다.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장은 "등산처럼 서로 손을 내밀고 등을 밀어주는 협력과 소통을 통해 등고자비(登高自卑)하는 마음으로 한걸음씩 고객에게 다가가 신뢰를 회복하고 사랑받는 서민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 회장은 취임 이후 저축은행 지역별 지부, 영업점 등을 방문해 소통을 강화하고 업계와 중앙회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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