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피메즈, 신약 '아피톡스' 미 FDA 3상 돌입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아피메즈(대표 유인수)는 자체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인 아피톡스(APITOX)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3차 임상 최종 단계에 들어갔다고 2일 밝혔다.아피톡스 원료는 벌독에서 추출한 것으로 국내 양약 신약 20개 중 7호에 해당하는 아피톡신과 같은 원료이며 통증, 염증 완화뿐만 아니라 다발성 경화증, 류마티스, 루프스, 대상포진 등 다양한 자가 면역 질환 치료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아피메즈는 지난달 23일 FDA 3상 완료에 필요한 자금투자를 마무리 짓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올 상반기에 미 FDA 임상 테스트가 끝나 신약승인을 획득할 경우에 대비 본격적인 신약 생산을 위해 자본력을 갖춘 외국 기업에 라이선스 판매를 추진 중"이라고 설명했다.아피메즈는 사물인터넷(IoT)과 바이오 분야를 신성장 동력으로 하고 있는 상장사 인스코비의 관계사다.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