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채용된 SK엔카직영 신입사원들이 8주간의 교육을 수료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고차 매매 전문기업 SK주식회사 엔카는 지난 1월 공개 채용을 통해 선발된 신입사원 45명이 8주간의 교육을 수료하고 정식 근무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신입사원 교육은 SK 기업 문화와 경영 이념, SK엔카직영의 비전과 핵심 가치, 중고차 산업 관련 법규ㆍ현황 등을 습득하고 직무 이해도를 높여 전문성을 키울 수 있도록 진행했다. 교육 기간 중 5주는 자동차 공학을 비롯해 중고차 사고 유무와 성능 진단을 이론과 실습으로 익히며 담당 직무를 수행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했다. 신입사원들이 중고차를 각자 100대씩 진단하는 강도 높은 실습을 진행해 자동차 전문가로 성장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임원진과 함께 산행, 독거노인과 장애아동을 위한 봉사 활동 등도 실시했다. 올해부터 수시채용이 아닌 상ㆍ하반기 연 2회 공개 채용을 통해 우수 인재를 선발하고 체계적인 직무 교육을 진행해 자동차 전문가를 양성해나갈 계획이다. 김경원 SK엔카직영 경영지원본부장은 "향후 10년을 이끌어 나갈 차세대 주역들이 자동차 산업의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직무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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