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엠젠플러스, 면역 결핍 돼지 생산…↑

[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엠젠플러스가 국내 최초로 완전한 면역 결핍 돼지를 생산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다.26일 오전 9시18분 현재 엠젠플러스는 전거래일 대비 22.57% 오른 1만3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엠젠플러스는 엠젠생명공학연구소가 미국 버지니아텍 이기호 교수팀과 공동으로 유전자가위 기술을 이용해 주요 면역관련 유전자를 완전 제거한 면역결핍 돼지를 생산 및 검증 받았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전임상 단계에서 주로 생쥐를 면역결핍동물로 활용해왔다. 하지만 인간의 장기조직과 생리현상이 달라 기초 연구결과와 임상 연구결과가 달라지는 한계를 들어냈다. 그러나 면역결핍돼지는 생체 기전 및 장기조직이 인간과 유사한 돼지를 이용했다는 점에서 질병치료 연구의 최적 모델이란 평가다. 한편 지난 2014년 면역관련 유전자 'RAG2유전자'를 제거한 면역결핍돼지를 생산한 이후 면역관련 유전자를 완전히 제거한 첫 번째 면역결핍돼지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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