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닭 산지가격 300원 이상 내려간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3월부터 육계 산지가격 하락 전망

[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 다음달부터 5월까지 닭 산지 가격이 300원 이상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26일 축산관측월보를 통해 3월 육계 산지가격이 1200원에서 1400원대 사이를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전년동월 1792원보다 하락한 가격이다. KREI는 4~5월에도 닭고기 공급과잉이 지속돼 산지가격이 1200원에서 1400원 사이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KERI는 3월 도계 마릿수가 전년동월보다 2.2% 증가한 7364만 마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3월 닭고기 수입량은 전년보다 24.8%감소한 5709톤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KERI는 6월까지 병아리 생산잠재력지수가 전년 동기대비 평균 10.8% 상승할 것이라며 도계 마릿수가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7월 이후에는 병아리 생산잠재력이 전년 수준 이하로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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