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독서동아리 활동 지원사업 설명회
참여를 원하는 독서동아리는 활동내역 및 연간계획서 등을 구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아 3월18일까지 구청 도서관과로 방문 혹은 이메일(bbbyoung@ga.go.kr), 팩스(879-7822)로 접수하면 된다. 3월 중 독서문화진흥위원회에서 지원 대상을 선정, 참여인원, 모임주기, 전년도 활동실적을 반영해 도서비 등 활동비를 차등 지원할 예정이다. 또 구는 등록된 독서동아리를 대상으로 지역내 작은도서관과 연계해 동아리 활동 공간 및 동아리 운영방법이나 독서토론 등에 대한 자료 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독서리더 등을 양성하기 위한 ‘이끎이 연수’를 수료한 그룹 활동을 활성화해 독서동아리 네크워크가 구축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2014년9월 ‘책읽고 나누는 도시, 관악’을 선포, ‘독서동아리 등록제’를 처음 운영,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주민들 간 자발적인 책모임인 독서동아리를 체계적으로 관리, 동아리 간 교류를 도와 책읽는 분위기를 지역으로 더욱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유종필 관악구청장은 “독서동아리는 함께 책을 읽고 생각하며 이웃과 행복하게 살기 위한 것”이라며 “현재 도서관, 복지관, 어린이집, 학교, 직장 등 관내 등록돼 있는 214개 독서동아리가 책읽는 분위기를 만들고 공동체의 힘을 키워주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도서관과(879-5703)로 문의하면 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